수행자 고따마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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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5-18 11:11 조회4,943회 댓글0건본문
*제자의 경
세상에 기억과 의도가 남고, 결박의 원인이 되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일으켜,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와 안에서 함께 지낸다.’고 안에서 함께 지내면
‘제자와 함께 지내는 자’라고 한다.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지배한다.’라고
지배당하면 스승과 함께 지내는 자라고 한다.
* 무엇을 위해서의 경
‘수행자 고따마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세존의 아래에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은 괴로움을 완전히 알기 위한 것이다.’
‘그 괴로움은 무엇인가?’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은 괴로운 것이다.
시각의식은 괴로운 것이다. 시각 접촉은 괴로운 것이다.
시각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세존 아래서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은 그것을 완전히 알기 위한 것이다.
-근(육근), 경(육경), 색(사물), 촉(접촉), 수(느낌), 상, 사
*이치는 있는가의 경
수행승이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와
별도로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는 궁극적인 앎을 설명할 수 있는 이치가 있다.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으로 형상(소리, 냄새, 맛, 감촉, 사실)을 보고,
안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있으면, ‘내 안에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있다.’
고 분명히 알고, 안으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없으면, ‘내 안에 탐욕과 성냄과 어
리석음이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이러한 사실들은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는 지혜로 보아야만 알려지게 된다.
시각능력의 발생과 소멸을 관찰하면 시각능력을 떠나고,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SN 4 가르침을 설하는 님의 경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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