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나무를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11-10 10:17 조회5,029회 댓글0건

본문

어떤 사람이 그 급류에 휩쓸려 갈대를 붙잡았으나 그것이 부서지면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재난에 떨어진다.

꾸사풀을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재난에 떨어진다.

골풀을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재난에 떨어진다.

비라나 풀을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재난에 떨어진다.

나무를 붙잡았어도 그것이 부서지면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재난에 떨아진다.


세상에 배우지 못한 일반 사람들은 고귀한 님을 보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고,

참사람을 보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아서,

물질을 자아로 여기거나, 물질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거나,

자아 가운데 물질이 있다고 여기거나, 물질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 물질은 부서지고 만다.

그 때문에 그는 불행과 비참함에 떨어진다.(SN 3-35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