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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에 대한 법문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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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5-02-23 11:48 조회5,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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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에 대한 법문의 경

 

수행승들이여, 일체가 불타고 있다.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일체가 불타고 있는가?  

수행승들이여, 시각(청각, 후각, 미각, 촉각, 정신)도 불타고 있고, 형상도 불타고 있고, 시각의식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도 불타고 있다. 어떻게 불타고 있는가?

탐욕의 불로, 성냄의 불로, 어리석음의 불로 불타고 있고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으로 불타고 있다고 나는 말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보아서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시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시각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시각접촉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시각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SN 4 116-119)

 

=> 이 경은 붓다의 세 번째 법문이다. 산상수훈(해질녁 산을 지나면서 한 법문)이라고도 한다.

가섭 삼형제의 지도아래 천 여 명의 불을 숭배하는 결발행자가 수행하고 있는 곳에, 35세 붓다가 찾아가서 이들을 모두 굴복시키고 제자로 만들어 승가를 구성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 , , , , 수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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