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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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9-15 16:12 조회6,430회 댓글0건본문
*쏘냐의 경(SN 3-160)
쏘냐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이든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물질(느낌, 자각, 형성, 의식)을 두고 ‘나’는 우월하다고 여기고
‘나’는 동등하다고 여기고 ‘나’는 열등하다고 여긴다면,
누구든지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자밖에 될 수 없지 않은가?
어떠한 물질이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든 외적이든, 거칠든 미세하든, 저열하든 탁월하든,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그 모든 물질은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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