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 슬픔에 대하여 > 니까야/경전읽기


니까야 읽기

니까야/경전읽기

상실감, 슬픔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9-01 11:25 조회6,414회 댓글0건

본문

-상실감, 슬픔에 대하여


사람들은 종종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상실감때문에 슬퍼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사망해서 슬퍼할 때, 그 슬픔 속을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오랫동안 함께 했던 자신의 반쪽이 사라졌기 때문에, 혹은 영원히 함께 살것 같았는데 혼자 남은 외로움 등이 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것'으로 생각하고,' 나의 것'이 사라졌다는 것때문에 슬퍼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

이 슬픔은 죽은 자에 대한 슬픔보다는 산 자에 대한 슬픔이 더욱 크며, 또한 죽은 자가 '나의 것'이 아님을 되새겨야 한다.

그러므로 불교는 산 자에 대해서 대승적인 관점에서 위로하고,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산자는 더욱 열심히 수행을 해야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교와 젠더연구소서울 중구 동호로24길 27-17 우리함께빌딩 3층Tel. 070-4193-9933Fax. 02-2278-1142

COPYRIGHT ⓒ 종교와젠더연구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