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붓다는 권청을 받고 나서 법을 설하셨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3-31 16:53 조회6,308회 댓글0건본문
*붓다는 왜 범천으로부터 법을 설해줄 것을 요청받고난 후에야
비로소 법을 설하셨는가?
붓다는 깨달음을 얻은 후에 한참동안 이 법을 설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혼자 깨달음의 상태를 즐길 것인가를 고민했다. 왜냐면 이 법은 너무나도 오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기 쉽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때 범천이 나타나 법을 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범천은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있다. 연꽃이 수면위로 올라온 사람에게는 굳이 붓다의 가르침이 필요없다. 하지만 수면에 나올까 말까 하다거나, 아직 수면 아래에 있는 연꽃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붓다의 가르침이 매우 절실하기 때문이었다.
* 왜 인간이 아니라 범천이 붓다에게 권청했는가?
-인간은 붓다가 깨달았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도 있고, 깨달은 자의 중요성을 잘 모를 수도 있다. 또한 범천 역시 법문을 듣고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붓다와 아침을, 2014.3.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