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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자의 탁발 자세 -달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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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6-16 11:59 조회4,8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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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달과 같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자처럼 가족들에게 겸손하게 가정의 집을 방문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여 오래된 우물 또는 산의 협곡이나

강의 절벽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어떤 가정의 집을 방문하여도 집착하지 않고 사로잡하지 않고 속박되지 않는다.



그는 '이익을 원하는 자들은 이익을 얻고, 공덕을 원하는 자들은 공덕을 얻기를!'이라고

생각하면서,자신에게 유익한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듯, 타인에게 유익한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수행승은 가정의 집을 방문할 자격이 있다.


=> 너무 가까이 있으면 헤어질 때 상처가 더 크기 때문에, 달과 같이, 혹은 오래된

   우물이나 강의 절벽에 서 있는 것처럼 신도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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