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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녀 쑥까는 많은 무리에 둘러싸여 가르침을 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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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3-07 13:17 조회5,0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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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하시의 벨루숲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바에 계셨다.

그런데 그 때 수행녀 쑥까가 많은 무리에 둘러싸여 가르침을 설하고 있었다.

마침 수행녀 쑥까에 대해 청정한 믿음을 가진 야차가 라자가하시를 거리에서 거리로

네 거리에서 네 거리로 돌아다니며 마침 이와같은 시를 읊었다.


<야차>

감미로운 술에 취한 듯 지내는

라자가하 시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가?

불사의 삶에 이르는 길을 가르치는

쑥까에게 귀를 기울이는 자가 없네.


그녀의 가르침은 참으로 물리지 않고

고갈되지 않는 감로수이네

생각하건대 슬기로운 사람이라면

나그네가 구름을 마시듯 그것을 마시리.


-어떤 재가신도가 수행녀 쑥까에게 공양을 올렸다. 그 때 야차는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야차>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쑥까에게 공양을 올린 재가신도는

참으로 슬기롭네.

그야말로 많은 공덕을 낳으리.


-어떤 재가신자가 수행녀 찌라에게 옷을 보시했다. 그 때 야차는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야차>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난 찌라에게

옷을 보시한 재가신도는

참으로 슬기롭네.

그야말로 참으로 많은 공덕을 낳으리.

(SN 1-583-585, 야차의 품)


 => 수행녀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법문을 하였다.

=>  청정한 믿음,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난 수행녀가 있었다.

 => 수행녀도 재가시자로부터 공양을 받고 옷을 보시받았다.

  =>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난, 즉 아라한(당시 깨달음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수행녀들

      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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