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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녀여, 그대는 어디에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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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3-07 12:18 조회6,077회 댓글0건

본문

<악마 빠삐만>

수행녀여, 그대는 어디에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가?


<우빠짤라>

벗이여, 나는 어디에도 태어나고 싶지 않다.


세상은 모두 불이 붙었고

세상은 온통 연기에 휩싸였네.

세상은 모두 불길을 토하고

세상은 온통 흔들리네.


뒤흔들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곳,

범상한 사람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

악마가 도달하지 못하는 곳

그곳에서 내 마음은 즐거우리.

(SN1-397, 우빠짤라의 경)


  => 여성의 몸으로 성불할 수 없으니 다음 생에 남성의 몸으로 태어나야만

      성불할 수 있다는 여성불성불론, 변성성불론을 거부함,

       남성도 여성도 아니고 깨달음을 얻고 태어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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