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단은 원한다면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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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6-17 11:11 조회5,316회 댓글0건본문
*승단은 원한다면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해도 좋다
“아난다여 내가 간 뒤에 승단은 원한다면 사소한 학습계율은 폐기해도 좋다.(p. 799)
-> 승단이 원한다면 폐지하라는 뜻이다. 왜 폐지하라도 단언하지 않고 사유의 언어로 설한 것일까?
이는 가섭장로의 힘이 보이기 때문이다. 세존께서 폐기하라고 말씀하시더라도 결집 시에 장로는 함부로 폐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수행승들이여, 스승을 존경하기 때문에 질문하지 않는다면, 동료수행자가 동료수행자에게 알려주기 바란다.”
*가르침과 계율만이 스승이다.
“아난다여, 내가 가고 난 뒤에 내가 가르치고 제정한 가르침과 계율이 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아난다여, 지금 수행승들은 서로 ‘벗이여’라고 부르고 있지만, 내가 가고난 뒤에는 그렇게 불러서는 안된다
구참 수행승은 신참 수행승에 대하여 이름이나 성이나 ‘벗이여’라고 불러야 하고, 신참수행승은 구참 수행승에 대하여 ‘존자여’라고 불러야 한다.”
*붓다의 마지막 유언
“수행승들이여, 참으로 지금 그대들에게 당부한다. 모든 형성된 것들은 부서지고 마는 것이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p. 801)
-> 이는 새김을 잃어버리지 말고 모든 해야 할 일을 성취하라는 뜻이다.
45년동안 세존 께서 가르친 교훈이 입멸의 침상에 누워서 말씀하신 단지 한마디 불방일이라는 말에 포함되어 있다.
*붓다를 기리는 탑의 기원
-세존의 사리를 보존하기 위해, 세존의 열반 후 세존의 사리를 여덟 종족에게 여덟 등분으로 나누어 분배함
-디가니까야의 ‘완전한 열반의 경’중에서(20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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