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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에 대한 붓다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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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4-08 12:21 조회5,5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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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의 가르침 방법
 
 
*암밧타의 경: 위대한 바라문으로 인정받은 암밧타가 붓다가 뛰어난 사람인지
                 확인하러 감(186-231)
 
바라문 암밧타가 서서, 앉아계신 세존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에 세존은 왜 서있냐고 묻자 암밧타는 머리를 빡빡깍은 수행자들은 하느님의 다리에서 생겨나 비천하고 검은 사람들과는 이렇게 대화한다고 함.
 
 
-세존: 바라문 암밧타는 아직 수행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암밧타: 존자 고따마시여, 싸이야족은 잔인, 난폭하고 천하게 태어나서 바라문들을
             예경하 지 않습니다.
 
 
-세존: 암밧타의 조상은 사끼야족의 하녀의 자손인 ‘깐하’의 후손임을 설함
-옆에 앉아있던 바라문들: 암밧타가 훌륭한 가문의 아들이고 세존과 토론에서 대론할
          수 있는 인물임을 설명함
 
 
-세존: ‘바라문 학인 암밧타가 존자 고따마와 함께 토론에서 대론할 자격이 있다고 생
          각한 다면, 암밧타가 나와 대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주변의 브라만들: ‘저희가 침묵을 지키겠습니다.’
 
 
-세존: 내가 그대에게 이유있는 질문을 하겠습니다. 원하지 않더라도 대답해주기 바랍
          니다.(세번이나 이유있는 질문을 함)
-암밧타: (침묵하다가) 존자 고따마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렇습니다.
 
 
-주변의 브라만들: 암밧타가 하녀의 자손이고, 세존을 이유없이 비난했다고 헐뜻음
-세존: 암밧타가 하녀의 자손이라고 욕보이지 말라, 그 깐하는 뛰어난 선인이었다.
 
 
-세존: ‘암밧타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고 물으면서, 계. 정. 혜를 설함,
          ‘암밧타여, 나에 대하여 의심이 있거나 의혹이 있다면 나에게 질문하면 좋을
          것입니 다. 내가 응답하여 밝힐 것입니다.'
-암밧타: ‘바라문 학인 암밧타는 어리석었습니다. 존자께서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제사
: 붓다가 일상적인 보시라고 하는 조상전래의 제사 방식을 거부하는 이유
   -뭇생명을 몽둥이로 때리거나 목을 졸라 살생을 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
 
 
 
* 제사에 필요한 요건
-왕족, 바라문, 장자, 부호 등 네가지 핵심멤버들의 동의
-제사를 지낼 왕이 여덟가지 조건을 갖춤
-제사장의 네가지 조건을 갖춤
-오계(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에 기반한 탐, 진, 치 극복
 
=> 세가지 확립과 열 여섯가지의 요건을 갖추어야 ‘제사의 성취’라고 할 수 있음
 
 
 
*기존의 제사보다 덜 번거롭고 덜 성가실 뿐만 아니더욱 큰 과보와
더욱 큰 공덕을 낳은 제사 단계
 
1)사방승가를 위하여 승원을 세우는 일
2)청정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귀의하고 가르침에 귀의하고 참모임에 귀의하는 것
3)청정한 마음으로 오계를 지키는 일
4)출가
 
 
 
*출가자
:계행을 갖추면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음
- 안으로 행복을 경험함.
- 6개의 감각에 집착하지 않고, 감각능력의 문을 다스림
-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른 알아차침을 갖춤
 
 
 
*장애의 재거
-탐욕을 버리고 탐욕을 여읜 마음으로 지내며, 탐욕으로부터 마음을 정화함
-악의와 원한을 버리고 분노를 여읜 마음으로 지내며, 모든 존재를 가엾게 여기며 분
  노로부 터 마음을 정화함
 
-해태와 혼침을 버리고 해태와 혼침을 여읜 마음으로 지내며, 빛에 대한 지각을 갖추
  어 새김을 확립하고 올바로 알아차려 해태와 혼침으로부터 마음을 정화함
-흥분과 회한을 버리고 흥분과 회한을 여읜 마음으로 지내며, 안으로 마음을 그쳐 흥
  분과 회한으로부터 마음을 정화함
 
-의심을 버리고 의심을 여읜 마음으로 지내며, 착하고 건전한 것에 의혹을 품지 않고
  의심 으로부터 마음을 정화함.
 
  예) 빚을 내어 사업하는 사람이 빚을 청산한 후 환희를 얻고 만족을 성취하는 것과
       같음, 병의 완쾌, 감옥에서 풀려남, 노예에서 풀려남, 사막을 벗어남,
 
      => 장애가 버려지면 희열이 생김 ->기쁨이 생김 -> 몸이 안온 ->행복을 느낌
         ->마음이 집중됨 -> 선정이 듬
 
      => 수행 자체가 행복임. 참고 견디면서 고진감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지금 행
          복함을 강조함. 즉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아야 함
 
 
*초기불교에서는 돈오점수를 보임
-붓다는 차례로 가르침을 설함: 마음이 정화됨-> 고집멸도 설함 -> 진리의 눈이 생김
 
예) 세존께서는 바라문 꾸따단따에게 차례로 가르침을 설하셨다. 즉 보시에 대한 이야
     기, 계행에 대한 이야기, 하늘나라에 대한 이야기, 감각적 쾌락의 위험.타락.오
     염과  그의 읨의 공덕에 관해 설명하셨다. 마치 오염이 제거된 천이 바로 염색될
      수 있는 것처럼...
 
예) 육념: 불, 법, 승, 계, 시, 천(불, 법, 승에 귀의하고 계율지킴, 보시, 천상에 태어남)
 
 
 
*붓다의 가르침의 마무리
: 세존께서는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바라문 꾸따단따를 법문으로서 교시하고, 독려하  고, 고 무하고, 기쁘게 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그곳을 떠나셨다.
 
 
 
2013년 4월 8일 붓다와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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