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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성은 지워지지 않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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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3-27 15:20 조회5,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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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성은 지워지지 않은 존재였다.
 
-마가다국의 왕이자 베데히부인의 아들 아자따쌋뚜
-사리불: 사리(어머니의 이름)+ 뿌드라(아들): “사리의 아들”이라는 뜻
 
-세존이시여, 세상에 존귀하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비빳씬에게는
  반두라마 라는 왕이 아버지였고, 반두마띠라는 왕비가 어머니였습니다.
  (맛지마니까야 II, 비유의 큰 경 p. 635)
 
=> 이처럼 경전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을 동시에 부르고 있는데, 이는 어머니의
     핏줄도 매우 중시되었기 때문이다.
 
* 목련존자의 어머니는 과연 악녀였는가?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나쁜 일을 해서 지옥에 가 있었다는 말은 니까야에는 없음,
  예를 들어 조상들이 신통력을 가진 스님께 천도제를 지내줄 것을 부탁해서 그 자식
  이  천도제를 지내고 그 결과 자녀가 선업을 짓게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목련의 나쁜 어머니 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는 경전 이야기에 모성이데올로
  기가 덧씌워져서 착한 아들/나쁜 엄마, 구제하는 아들/구제당하는 엄마로 이분화함.
 
*선업과 악업의 차이
 
-선한 의도: 할 때도, 하고 나서도 즐거움
악한 의도: 할 때도, 하고나서도 괴로움
 
선업은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아야 한다. 악업은 나에게는 좋은데 타인에게 는 해로운 것이어서, 결국은 나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다음 생에 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 인간, 천상 등 육도를 윤회한다는 것은 인도의 고대사 상으로, 통속적인 내용이 전해오는 것
 
*붓다의 대화법
 
나쁜 소문을 들은 붓다는 반드시 당사자를 불러서 그 일이 있었는지 질문함
붓다: ...일이 있었느냐?
제자: 그 때 제 마음이 그랬습니다. 참회합니다.
붓다: (참회를 받아주며)그 때 니 마음이 혼미했다.
        (만약 더 심한 일이었다면)“ ...하면 ..한다”는 계율을 만듬
 
*참회: 스스로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며,
          붓다는 참회하는 것은 성장의 과정으로 보았다.
          그러나 용서는 붓다가 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해야 하며,
           참회를 했다고해서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예) 아자따삿뚜가 부친 살해를 고백하고 참회 후 붓다에 귀의할 때 붓다는,
 
“대왕이여, 죄악이 그대를 덮쳐 어리석고 미혹하고 악독하게도 그대는 권력 때문에 정의로운 법왕이셨던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대왕이여, 그대는 그대의 죄악을 죄악이라고 여법하게 고백하였으니, 나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죄악을 죄악이라고 보고 여법하게 고백하고 미래에 죄악을 짓지 않는다면 그것이 거룩한 님의 계율 가운데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붓다와 아침을 20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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