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혼인·이혼통계’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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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3-20 11:15 조회3,39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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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혼인율은 사상 최저였고, 이혼율은 증가했다(통계청 발표)
통계청이 2020년 3월 19일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혼인율이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23만 9천 200건으로 전년보다 7.2%인 1만 8천 500건이 감소했는데, 이는 2011년 32만 9천 87건 이후 8년째 감소한 것으로 1970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소이다.
1996년에만 해도 43만 건이었던 혼인 건수는 1997년 이후 30만 건대로 떨어진 뒤 2016년에는 20만 건대로 추락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 대비 0.2세가 상승했다.
연령별 혼인율을 살펴보면 남성은 30대 초반이 34.8%로 가장 높았고 20대 후반이 21.0%, 30대 후반이 19.3%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20대 후반 34.2%로 가장 높았고 30대 초반이 29.9%, 30대 후반이 12.7% 순으로 집계됐다.
남성의 경우 2010년대 중반 이전에는 25~29세인 20대 후반의 혼인율이 하락하고 30~34세인 30대 초반의 혼인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는 30대 초반의 상승세마저 약해졌다. 여성의 경우 2010년대 중반부터는 30대 초반의 혼인율 상승세가 정체되고 20대 후반의 혼인율은 보합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첨부: 통계청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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