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비만비율 가장 낮지만 체중감소시도율은 가장 높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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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4-24 13:14 조회4,117회 댓글0건본문
30대 여성 비만비율 가장 낮지만 체중감소시도율은 가장 높아
2017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통계에서 비만 비율* 및 체중감소 시도율**을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입니다. 여성의 비만 비율은 70세 이상 41.0%, 60대 39.3%, 50대 31.7%, 40대 25.6%, 30대와 19~29세 18.3%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비만비율도 높아졌습니다.
반면 남성은 30대 46.7%, 40대 44.7%, 50대 44.3%, 19-29세 39.0%, 60대 36.7%, 70세 이상 25.3%로 30대에 비만비율이 가장 높았다가 이후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낮아졌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만 비율이 30대 28.4%p, 19~29세 20.7%p, 40대 19.1%p, 50대 12.6%p 낮았으나 60대부터는 여성의 비만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한편, 여성의 체중감소시도율은 30대(78.0%), 19~29세(74.9%), 40대(67.0%), 50대(66.0%), 60대(64.8%), 70세 이상(36.7%) 순인 반면 남성은 60대(60.1%), 50대(59.5%), 40대(57.0%), 30대(53.7%), 19~29세(52.9%), 70세 이상(42.7%) 순이었습니다.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의 체중감소시도율이 더 높았는데 특히 30대는 24.3%p, 19~29세 22.0%p 여성이 더 높아 여성과 남성 간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비만율 : 만 19세 이상 조사대상자수 중 체질량지수(BMI, kg/m²)가 25 이상인 응답자의 비율
**체중감소시도율 : 체질량지수 25kg/m²이상인 사람 중 최근 1년간 본인 의지로 체중을 감소하려고 노력했던 분율
※ '통계리포트'의 그래프 및 글을 인용하실 경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통계(GSIS)가 출처임을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여성정책연구원(성인지통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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