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성의 노동 및 임금 현황 

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2023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5.6%, 고용률은 54.1%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임. 한편, 5세별 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M자형 곡선의 최저점이 40~44세로 이동함. 

 (경력단절여성)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는 감소세로 2023년 1,349천명임. 단, 40~49세는 590천명으로 3년 연속 증가함. 

 (종사상지위 및 근로형태별) 2023년 여성임금근로자는 9,976명으로 1963년 이래 역대 최대규모임. 상용근로자 역시 6,853천명으로 최대규모이나 여성비율은 42.4%로 절반에 못 미침. 2023년 8월 기준여성 임금근로자의 45.5%는 비정규직근로자이며, 4,565천명 임. 비정규직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6.2%이며, 정규직에서 여성 비율은 39.5%임. 

 (성별직종분리) 던컨지수를 통하여 성별직종분리수준을 살펴본 결과, 2019년부터 직종분 리 정도가 높아지고, 2022년 하반기 및 2023년 상반기에 이르러 직종분리가 완화되는 양상을 보임. 

 (임금격차) 2023년 8월 기준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4,822원으로 남성대비 73.7% 수준임. 세부적으로는 정규직(75.4%), 상용근로자(74.8%), 전일제근로자(76.6%)에서 임금격차가 더 크게 나타남. 

 (저임금근로자) 24세 이하 및 65세 이상에서 저임금근로자 비율이 높게 나타남. 

 (시사점) 노동참여 시 근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40대 여성 임금근로자들의 노동시장 이탈방지, 성별직종분리 완화를 위하여 장기적이고 통합적 인 정책이 필요함.

임연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원

출처   file:///C:/Users/user/Downloads/2024_%EB%B4%84_%ED%86%B5%EA%B3%84%EB%A1%9C+%EB%B3%B4%EB%8A%94+%EC%97%AC%EC%84%B1_2023%EB%85%84+%EC%97%AC%EC%84%B1%EC%9D%98+%EB%85%B8%EB%8F%99+%EB%B0%8F+%EC%9E%84%EA%B8%88+%ED%98%84%ED%99%A9%20(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