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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과 20%의 여성 국회의원, 60인에게 거는 성평등 정치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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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1-16 16:09 조회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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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과 20%의 여성 국회의원, 60인에게 거는 성평등 정치에 대한 기대


1. 들어가며 

 

한국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여성 투표율이 남성 투표율을 앞섰고, 그 뒤로 2017년 이후 치러진 대선, 지선, 총선 모두 여성 투표율이 남성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2022년 대 선과 지선에서도 여성 유권자의 투표율이 남성 유권 자를 앞서는 추세가 유지되었다. 선거에 있어서 이 같은 투표율의 변화는 선거에서 여성 유권자의 표심 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은경 외, 2023: 4-5). 

 

제22대 총선에서 여성 당선자는 60명으로 20% 를 기록하여 제21대 총선보다 1%p 증가한 수준에 그쳤지만, 재선 이상의 여성 국회의원이 절반을 차 지했고 3선 이상이 25%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역구 당선자가 36명, 비례대표 당선자가 24 명으로, 지역구 당선자가 역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 다. 지역구 당선자 수가 비례대표 당선자 수를 앞서 기 시작한 것은 20대 총선부터였고, 21대 총선에서 는 지역구 당선자 수가 1명 많은 정도였는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당선자 수가 비례대표 당선자 수보다 12명 많은 성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구 공천에서 여성 후보 30% 권고조 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693명의 공천 후보 중 97명(13.9%)만이 여성 후보자였다는 점은 여전히 한계로 지적할 부분이다.  

(중략)

 

출처: 여성정책연구원, 2024_여름호_이슈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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