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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불자 토론회] 발제2. 간디의 송아지와 殺處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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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11-28 22:59 조회3,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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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송아지와 殺處分

허우성

(경희대 철학과 교수, 비폭력연구소 소장)



1. 들어가는 말


아! 인간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재앙과 불행을 겪어야 하는가?


우리 한국인들이 구제역 발생과 살처분의 혼란을 겨우 수습하고 한 숨 돌리고 있는 사

이, 이웃 일본에서는 3·11 대재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었고 살아남은 자는

 여진의 공포 속에서 생존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명 피해가 얼마가 될지 지금으로서는 가늠조차 어렵다고 한다.

7만 5000명이 살던 게센누마(氣仙沼, 미야기현 宮城縣)에서는 1만 5000명만 대피소로

피난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불교여성개발원 정기세미나 생명살림을 위한 여성불자 토론회
'구제역과 살처분에 대한 성찰' 자료집_발제2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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