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iding Gender Imaginaries(젠더 상상력의 충돌)-Michelle H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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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2-07 13:18 조회3,31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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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ding Gender Imaginaries: Transnational Debates
about Full Ordination for Tibetan Buddhist Nuns
(젠더상상력의 충돌: 티벳불교수행녀를 위한
수계와 관련된 초국가적 논쟁)
Michelle Hannah
많은 서양티벳수행녀들은 성적 사회적 불평등을 “진부한”,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모순된다”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양성이 불평등하다고 여겨지는 불교 내용과 관습을 불신하며, 이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내용 중에는 팔경계와 함께 여성을 열등하게 태어난, 성적으로 오염시키는 신체를 가진 유혹자로 재현하는 경전의 내용 등이 포함된다.
젠더를 둘러싼 페미니즘과 수계에 관한 주장들에서, 많은 불교 페미니스트들이 토착 티벳 불교수행녀들이 비구니수계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면 충격을 받는다.
티벳수행녀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서구 불교페미니스트들은 “양성 평등의 이점을 제대로 이해 하고 있지 못하다” 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비구니수계가 가능해야 하며, 또한 가능할 수 있도록 주장하는 강력한 요구와 이를 성취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서구 티벳불교 수행녀들의 강렬한 감정을 일깨웠다.
Pardy의 “포함되기를 기다림”, 과 “일련의 약속들” 로 설명되는 다문화주의는 비구니수계가 가능하도록 노력해온 지난 삼십 년간의 서양 티벳불교 수행녀들의 위상과와 경험과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다문화주의는 약속의 집합체이다. 이것은 새로운 삶, 더 나은 삶, 그리고 현재보다는 더 나은 공간을 약속한다. 이것은 소속감을 주는 측면에서 극락(utopia)이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소속감에 대한 약속은 고통과 되풀이되는 실망만 만든다.
비구니수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세계의 불교여성들과 지역의 불교여성들은 어떻게 생각하며, 만약 입장이 다르다면 어떻게 그 접합점을 찾을 것인가?
-종교와젠더연구소 제 2회 불교와 젠더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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