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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의 생태운동과 에코페미니즘 / 조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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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0-09-28 22:45 조회2,691회 댓글0건

본문

지율스님의 생태운동과 에코페미니즘 / 조은수

 

 

요약문
I. 여는 말 -우리는 왜 지금 다시 지율 스님을 생각하는가
II. 배경- 생명의 자각과 실천
III. 불교와 생태주의
IV. 생태적 감수성과 여성주의
V. 생태와 자연의 가치는 경제적 가치와 다르다 - 새로운 종류의 가치
VI. 불신과 이반을 넘어서 - 여성주의 윤리
VII. 나가는 말- 생명에 대안은 없다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아래 출처 원문 초록중 일부 발췌함

 

본 논문은 지율스님의 글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그의 생태관을 분석하여, ‘불교’와 ‘여성’이 실제로 그의 생태 사상의 두 주요 축이 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는 환경과 생태를 모두 일종의 생명으로 본다. 이러한 생명들 간의 소통부재가 현재의 생태 파괴를 가져왔으며 소통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글과 사진을 중요한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특히 그의 포토저널리즘은 무상하고 공하며 연기로 얽힌 우리의 삶의 파라독스를 미학적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연은 침탈의 대상이 아니며 인간과 자연은 상호 존중하는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그는 이것을 화엄불교 사상의 언어와 논리로서 설명한다. 화엄의 중중무진연기를 이해함으로써 세계와 내가 동체이며, 나와 다른 생명과의 평등성을 깨달을 수 있다. 그의 생태관은 자연계와 인간계 간의 평등한 관계의 회복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여성과 남성간의 가부장적 지배관계와 자연과 인간 사이의 지배관계 사이의 관련성에 주목하는 에코 페미니즘의 원리와 공명하고 있다.

 

 

출처: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제41권 (2011.08)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212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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