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관의 대립구조에 대한 연구 : 양성평등과 차별을 중심으로 / 백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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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0-09-29 00:42 조회2,750회 댓글0건본문
불교여성관의 대립구조에 대한 연구 : 양성평등과 차별을 중심으로 / 백도수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불교여성관의 전개
3. 불교여성관의 대립구조 이해
4. 대립구조의 해결방법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아래 출처 원문 초록중 일부 발췌함
본 논문은 빨리어, 범어, 한문경전을 중심으로 불교적 관점에서 양성평등과 차별에 대한 대립관계, 그 원인과 해결점을 고찰하는 것이다. 초기불교의 여성관은 힌두교 전통을 답습한 여성차별적 내용과 붓다의 평등사상으로 구분되며, 제일과 일반 비구니의 구별, 여성 수행자간의 법랍 순서, 출가가의 남녀차별과 출가와 재가의 남녀차별 여성관을 엿볼 수 있다.
대승불교에서 여성오장설, 변성성불론, 전녀신설, 불국토의 여성존재유무, 여성수기설 등이 있다. 또한 남녀평등사상과 남녀차별 사상, 양자의 중간적 입장이 혼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립자는 불교내의 남녀 수행자, 비대승인, 대승내에서의 믿는 사상을 주장하는 주체자간이고, 대립내용은 여성의 성불, 여성의 지도권한과 양성평등의 유무로 귀결된다.
대립구조 원인은 초기불교의 남성지배사상과 붓다의 가르침, 대승불교의 남성지배사상과 양성평등사상, 또한 힌두교 사상과 불교사상의 대립, 불교사상내의 평등과 차별의 대립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립구조의 해결방법은 부처님 가르침과 대승의 평등사상, 일승사상, 무분별, 무집착, 자비사상과 더불어 중관, 유식, 밀교사상에서 찾을 수 있다. 양성평등과 차별의 대립구조는 대립을 극복하는 자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다. 궁극적으로 불교는 완전한 고통제거와 깨달음 성취를 위해 양성평등주장을 넘어서 양성대립개념 초월을 강조한다.
출처: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2008년 제1권(창간호) (2008.12)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147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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