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마음챙김 그리고 정치 변혁* / 매튜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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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0-09-03 13:25 조회3,512회 댓글0건본문
붓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기원전 5∼6세기경 자신의 종교적 가르침의 핵심 부분으로서 마음챙김(사티) 수행을 발전시켰다. 이는 나중에 불교로 알려진 종교/철학으로 발전되어 갔다. 오늘날 불교는 세계에 걸쳐 약 4억에서 5억의 신자를 확보하면서 4, 5위의 현대 종교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불교의 바탕이 되었고 현대 힌두교로 자체 진화한 베다교와 같이, 불교의 핵심 목표는 전생으로부터 쌓인 업을 없애고 새로운 업이 생겨나지 않도록 공부하고 수행하여 생사의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불교가 겉으로는 세속의 벗어남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늘 정치적인 차원의 생각과 고려를 한다. 미국에서 불교는 정치적 좌파와 점점 더 관련을 맺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질문이 떠오른다. 불교와 불교의 파생적인 가지로서 마음챙김이 혹시 변혁적인 정치와 관련이 있는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러한가 하는 것이다.
출처: 불교평론 [68호] 2016년 12월 01일 (목)
http://www.budre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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