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연구소] 정원스님 및 문수스님 소신공양의 의미와 평가 / 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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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12-19 12:32 조회3,20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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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 및 문수스님 소신공양의 의미와 평가
박 경 준(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목차>
Ⅰ. 두 스님의 행장
1. 정원 스님의 행장
2. 문수 스님의 행장
Ⅱ. 소신공양의 경전적 근거와 역사적 실례
1. 경전적 근거
2. 역사적 실례
Ⅲ. 소신공양의 의미와 평가
1. 마지막 법공양
2. 생사해탈의 자기검증
3. 생산적인 사회적 저항
4. 소신공양과 자살
Ⅳ. 불교의 사회적 실천
Ⅴ. 맺음말
Ⅰ. 두 스님의 행장
1. 정원 스님의 행장
지난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정원 스님은 세월호 사건 1천일 추모 촛불집회 참석 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광장에서 소신공양하였다.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한 촛불시민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도 스님은 ‘박근혜 구속’을 외치고 가부좌를 한 채 염송을 했다고 증언했다.
스님의 소신은 민중을 위한 것이었으며 고통받는 민중을 향한 스님의 사람은 지극하고 철저했다.
그것은 "일체 민중들이 행복한 그 날까지 나의 발원은 끝이 없사오며 세세생생 보살도를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나의 죽음이 어떤 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중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라는 스님의 유언 속에 그대로 드러난다.
출처:
'국가적 고통에 대해 출가수행자의 소신공양을 어떻게 볼 것인가?'
종교의 사회 참여세미나 발제문 자료집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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