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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종: 동성애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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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08 14:49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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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종은 최근 공개된 미국과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등 다양한 주제를 언급했다. 이 내용을 1월 25일 보도했다. 아래는 동성애관련 인터뷰 내용이다.통신>통신>


동성애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종은 동성애에 관해 질문받았다. 그는 동성애자는 ‘범죄가 아니라 인간 조건의 일부’라고 말했다. 교종은 성소수자(LGBTQ)의 권리에 관해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 각자가 우리의 존엄성을 위해 싸우는 힘을 갖고 있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교종은 설교나 인터뷰에서 자주 하는 것처럼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상상했다. 

“어떤 사람은 동성애가 ‘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죄와 범죄를 구별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것은 교종이 동성애를 범죄시하는 것을 비판할 기회였다. 

 

교종은 “동성애로 법적 처벌을 받는 나라가 50개가 넘고 그중 사형을 선고하는 나라는 대략 10개 나라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는 부당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종은 동성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부자연스러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교종은 동성애에 매력을 가진 사람과 ‘LGBTQ’ 커뮤니티를 차별하는 주교들에게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 부분에서 교종은 “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소외되지 않고 환영받아야 한다”고 단언하는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상기시켰다. 

 

교종은 “누구도 차별받아서는 안 되며 이는 동성애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최악의 살인자, 최악의 죄인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남자와 여자는 희망을 돌릴 수 있고 하느님의 위엄을 볼 수 있는 삶의 창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http://www.catholicnews.co.kr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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