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미국 건강개혁운동 담론의 여성 젠더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연구 / 박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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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0-10-07 13:38 조회2,735회 댓글0건본문
19세기 미국 건강개혁운동 담론의 여성 젠더의 사회적 구성에 관한 연구
- 캐서린 비처를 중심으로 -
/ 박상언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19세기 미국사회의 건강개혁운동과 여성의 위치
Ⅲ. 캐서린 비처의 건강개혁론과 ‘여성성’의 사회적 구성
Ⅳ. 나가는 말: 건강개혁론과 젠더화된 유토피아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아래 출처 원문 초록중 일부 발췌함
캐서린 비처의 관념에서 드러나듯이 대부분의 건강개혁론자들은 젠더의 역할 구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한 한계는 근본적으로 건강개혁론자들의 생리학, 곧 자연의 법칙과 기독교에서 신앙되는 창조의 법칙을 동일시하는 관념에서 비롯된다. 도덕적 혹은 정신적 정결과 신체적 정결을 이상사회의 구현을 위한 조건이자 토대로서 간주했던 건강개혁운동의 담론은 근본적으로 종교적 이념과 의학적 이념의 결속에 의해서 구성된 것이었다. 그러므로 건강개혁운동의 담론에서, 특히 캐서린 비처와 같은 인물의 담론에서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젠더 구획의 틀을 넘어서기가 어려웠고, 이런 점에서 건강개혁운동을 통해 완전한 개인과 사회를 달성하고자 했던 노력은 여전히 젠더의 역할 구별이 상정된 ‘젠더화된 유토피아’를 지향했다고 해석될 수 있다.
출처: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제79집 제2호 (2019.08)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8765824#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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