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미친 젠더의 영향 : 세계 종교의 젠더 인식을 중심으로 / 홍태희

Ⅰ. 들어가는 말
Ⅱ. 종교의 성 편향과 젠더 인식
Ⅲ. 세계종교의 성 편향성과 여성의 경제
Ⅳ. 한국의 종교와 여성의 경제적 지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아래 출처 원문 초록중 일부 발췌함

본 논문은 종교의 가부장성과 젠더 인식이 여성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본다. 저임금, 낮은 경제 활동 참가율, 성별 임금 격차 같은 여성의 경제 상황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지만, 그 정도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적 환경의 차이를 주목한다. 그리고 문화적 환경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종교를 주목한다. 따라서 성인지적 관점에서 종교와 여성, 경제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여성의 현실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에 비해 종교학에서도 경제학에서도 충분한 학문적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이런 연구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시론적 작업이다. 따라서 여성의 경제 상황에 미치는 종교의 영향을 주요 종교 국가 17개국의 여성 경제 관련지표로 확인한다. 연구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각 종교가 가지는 젠더 인식을 분석하면서 각 종교가 어떤 성 편향성을 가지는지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세계 주요 종교인 불교, 유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어떤 성 편향을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여성 경제 관련 지표로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상황을 정리한다.

출처: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제35권 제1호 (2019.03)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995431&language=ko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