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대 동남아의 상좌불교권과 이슬람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 조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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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0-09-25 15:37 조회2,625회 댓글0건본문
전근대 동남아의 상좌불교권과 이슬람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 조흥국
국문초록
머리말
Ⅰ. 동남아 상좌불교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Ⅱ. 동남아 이슬람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아래 출처 원문 초록중 일부 발췌함
동남아에서 여성은 전근대 시기 상좌불교권과 이슬람권에서 한편으로는 해당 세계종교의 젠더 관념에 근거해 남성에 대해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가정과 사회의 가부장적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국가행정체제 및 법체계에 따라 남성에 비해 열등한 지위에 있었다.
하지만 동남아 여성은 가정과 마을에서의 일상생활, 특히 가계의 운영과 시장에서의 상업 활동, 그리고 신랑 측의 신부대 지불, 결혼 후 처거제 및 모계적인 가신신앙, 재산소유와 유산 상속, 여성 중심의 성교 등 남녀 관계의 실제적인 차원에서는 남성보다 더 강한 역할을 갖고 있었다.
동남아에서의 여성의 이러한 성격은 서아시아 이슬람권, 남아시아 힌두교권, 동북아시아 유교권 등 남성중심적인 사회 및 문화와 대조된다. 전근대 시기 동남아 여성의 강한 역할의 다양한 모습은 현지인들의 법전과 포고문 그리고 지난 수백 년 간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주민들의 삶과 생활방식을 관찰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묘사한 중국인, 서양인 등 외부인들의 기록에서 엿볼 수 있다.
출처: 효원사학회, 역사와 세계 제54집 (2018.12)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61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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