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학 주체로서의 ‘여성’ - 박순경의 통일신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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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4-09-25 15:31 조회19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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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학 주체로서의 ‘여성’ - 박순경의 통일신학을 중심으로
신혜진(이화여대, 여신협 실행위)
| 목차 |
Ⅰ. 들어가는 말
Ⅱ. 통일신학의 구조와 해석의 자리
Ⅲ. 통일신학에서 ‘주체’의 의미
Ⅳ. 통일신학 주체로서 ‘여성’
Ⅴ. 여성 주체의 자리와 조건
Ⅵ. 나오는 글
Ⅰ. 들어가는 말
지금 한반도는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 통일로 가는 방향성과 그 동기가 지지받고 있지만, 반대로 그 길을 막아 세우는 반대 세력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한반도의 통일은 어떤 상관성이 있는가, 한반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현재 한국 기독교인들과 신학은 이 사회와 역사에 대해 어떤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가?
이후에, 역사는 지금 우리 사회와 우리의 선택에 대해 무엇을 말하게 될까?
이 논문은 한반도의 통일문제가 이 땅에 사는 한국인과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신학적 시각을 요구하는지 보고 이 문제의식에 천착하여 현재 한반도의 역사-사회적 자리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실천적 삶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고 이 시각을 통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사회적 현실과 앞으로 살고자 하는 신앙적 현실을 종합할 표상을 구한다.
그 가능성을 구체적 지표나 객관적 역량과 연결하여 현실적 조건을 갖춘 행동 이론으로서 활성 요건을 검토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신학에서 찾을 수 있다면 가장 보편적이면서 가장 실재적인 방법으로 구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하나님 나라'의 표상과 그 건설 방식을 보고자 한다.
이 때 요구 조건은 이성적은 보편성과 현실적인 통찰력, 그리고 대안적 미래의 제시 가능성이다.
그런데 이 질문들을 다시 환기시키고 확인해주는 신학이 있다. 그것은 통일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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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별도 첨부
출처 : 한국여신학자협의회 > 한국여성신학 > 한국여성신학 제96호 2022.12 pp. 7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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