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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붓다, 아르야 따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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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2-20 11:27 조회3,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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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성붓다 아르야 따라의 길


따라보살님은 부처님들의 지혜와 자비의 방편을 모두 체현하신 위대한 여성부처님이다. 구원겁 전의 세계에 지혜월이라는 공주의 신분이었는데, 여성의 몸으로 성불하여 중생구제를 서원하고 실제로 그와 같이 성불함으로써 여인성불이라는 길을 구현하여 “성스러운 따라” 라고 부른다.

이는 남성의 몸으로만 성불이 가능하다느 성문의 견해와 용녀성불을 말하는 대승의 한계를 극복하는, 일체법평등이란 붓다의 가르침을 실제로 완선한 여성붓다이다.

또한 제불여래의 대비의 정수이자 구체적 화신인 성관자재보살과 합일체를 이룸과 동시에, 그의 심장에서 출생함으로써 단순히 중생을 애민히 여기는 대비심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대비행으로 나타난다. 즉,

“내가 대비자존의 벗이 되어 유정의 이익을 위해 행하리다! 어떠한 유정이든 나의 이름을 호지하면 그의 수명을 길게 하리다! 타인의 모든 해침들로부터 그들을 지켜 주리다! 나를 사유하는 모든 유정들을 위없는 대보리로 반드시 들여 놓으리다!”

라고 서약하셨다.

반야바라밀은 부처님의 깨달음 자체를 의미하므로 이는 모든 부처를 낳는 어머니인데, 이 반야바라밀이 인격체로 나타난 것이 따라보살이다.

모든 중생의 해탈을 돕기 위해서 제불여래의 지혜와 자비, 사업과 공덕 등이 일체가 하나로 응결되어 아름다운 열여섯 소녀의 몸을 한 여성붓다로 출현하여. 우리들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가 바로 이 위대한 따라성모님이시다.


(출처: 중암편저, 『위대한 여성붓다 아르야 따라의 길』, 정우서적, 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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