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을 얻는 것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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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08 16:18 조회837회 댓글0건본문
인간의 몸을 얻는 것도 어렵고
죽어야 하는 자가 사는 것도 어렵고
올바른 가르침을 듣는 것도 어렵고
깨달은 님이 출현하는 것도 어렵다.
비방을 삼가고 해치지 않고
계행의 덕목을 지키고
식사에서 알맞은 분량을 알고
홀로 떨어져 앉거나 눕고
보다 높은 마음에 전념하는 것,
이것이 깨달은 님들의 가르침이다.
참으로 금화의 비가 내려도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만족은 없다.
욕망에는 쾌락은 적고 고통뿐이라
현명한 님은 이와 같이 안다.
『담마빠다』(한국빠알리성전협회), 14. 깨달은 님의 품, pp. 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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