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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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22 16:25 조회1,113회 댓글0건본문
세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당나라때 백거이가 도림선사를 찾아가 "부처님의 가르침의 대의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다.
도림선사는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을 받들어 행하라."고 답했다.
이 말에 백거이는 "그것은 세살먹은 아이도 아는 말이 아닙니까?"라고 말하자, 선사는 "세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 수 있으나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 이 시는 부처님께서 자신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내용을 한마디로 압축한 것,
일체 악하고 불건전한 죄악을 짓지않는 것을 다루고 있는 것이 율장이고,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을 다루고 있는 것이 경장이고,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을 다루고 있는 것이 논장이다.
(법구경, p.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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