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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 노력이 없는 수행자를 마라는 쉽게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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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1-02 15:07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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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7.8  마하깔라테라 이야기

 

마하깔라와 쭐라깔라 형제는 출가 후 마하깔라는 열심히 수행하여 아라한이 되었지만, 동생 쭐라깔라는 세속으로 돌아갔다. 이에 마하깔라가 세속으로 돌아갈까 우려한 테라들에게 붓다께서는 그가 마치 큰 바위처럼 굳건한 아라한이라며 안심시켰다.

 

“오관은 잘 다스려지지 않아 바쁘며

음식의 때와 양을 모르고

게을러 노력이 없는 수행자를

마라는 쉽게 쓰러뜨린다.

마치 뿌리약한 나무를 바람이 쓰러뜨리듯이.

 

몸이 더럽고 허무하다는 진실에 마음을 집중하여

오관을 잘 다스리고 음식을 절제하며

신심이 충만하여

밤낮으로 정진하는 수행자는

마라도 감히 어찌하지 못한다.

마치 폭풍이 큰 바위를 흔들지 못하듯이."

 

.Subhanupassi -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 이는 잘못된 인식, 특히 감각적 욕망에 대한 집착

 

.indriya - 감각기관(눈귀코혀몸맘)

감각적 쾌락에 휘둘리며 자기 통제를 못하는 삶의 태도

 

.Mara -불교에서 죽음의 신, 욕망, 집착, 악한 생각 등을 상징함, 한문에서는 마구니

 

su(좋은) vs du(나쁜), kha(바퀴),

sukha(행복) , dukha(불행)

욕망에 휘둘리고 나태한 삶, 감각적 욕망과 탐욕, 게으름이 수행을 방해함

그런 삶은 악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죽음의 신인 마라는 그를 정복한다. 마치 약한 나무를 쓰러뜨리는 거센 바람같이

 

.교훈-감각적 욕망, 절제 부족, 나태함, 노력 부족이 악의 지배를 받게 하고, 삶의 고통을 증가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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