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담마빠다 : 쌍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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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07-26 11:54 조회1,273회 댓글0건본문
1.
정신이 사실들의 선구이고
정신이 그것들의 최상이고 그것들은 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만약에 사람이 오염된 정신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그를 따르리.
수레바퀴가 황소의 발굽을 따르듯.
2.
정신이 사실들의 선구이고
정신이 그것들의 최상자이고 그것들은 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니
만약에 사람이 깨끗한 정신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
그림자가 자신을 떠나지 않듯.
3.
‘그는 나를 욕하고, 나를 때렸다.
그는 나를 굴복시키고, 나의 것을 약탈했다.‘ 라고
사람들이 이러한 적의를 품는다면,
그들에게 원한은 사라지지 않는다.
4.
‘그는 나를 욕하고, 나를 때렸다 .
그는 나를 굴복시키고, 나의 것을 약탈했다.‘라고
사람들이 이러한 적의를 품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원한은 사라진다.
5.
결코 이 세상에서 원한으로
원한은 풀리지 않는다.
원한의 여읨으로 그치나니
이것은 오래된 진리이다.
6.
‘우리가 여기서 자제해야 한다.’라고
다른 사람들은 자각하지 못하니
이러한 것을 자각하면
그 때문에 다툼이 그친다.
출처: 법구경- 담마빠다,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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