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도집: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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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02-10 15:03 조회1,658회 댓글0건본문
법구경
§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다.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그를
따른다. 수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다.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
이 그를 따른다.그림자가 그 주인을 따르듯이
§ ‘그는 나를 욕하고 상처 입혔다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다’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으면 미움이 가라앉지 않는다.
§ ‘그는 나를 욕하고 상처 입혔다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다’이러한 생각을 품고 있지 않으면마침내 미움이 가라앉으
리라.
§ 아무리 사랑스럽고 빛이 고울지라도향기없는 꽃이 있는 것처럼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람의 말은 표현은 그럴듯해도
알맹이가 없다.
§ 내 허물을 지적하고 꾸짖어주는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거든 그를 따르라.그는 감추어진 보물을 찾아준 고마운 분이니
그를 따르라그런 사람을 따르면 좋은 일이 있을 뿐나쁜 일은 결코 없으리라.
§ 큰 바위가 어떤 바람에도 끄떡하지 않는 것처럼지혜로운 사람은 비난에도 칭찬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현명한 사람은 어디서나 집착을 버리고쾌락을 찾아 헛수고를 하지 않는다.즐거움을 만나거나 괴로움을 만나거나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 선한 일은 서둘러 행하고 악한 일에는 마음을 멀리하라.선한 일을 하는데 게으르면 그의 마음은 벌써 악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 내가 악행을 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내가 선행을 하면 스스로 깨끗해진다.그러므로 깨끗하고 더러움은 내게 달렸으며
아무도 나를 깨끗하게 해줄 수 없다.
§ 남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참다운 의무를 소홀히 말라.자기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고 그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라.
§ 남을 가르치듯 스스로 행한다면 자신을 잘 다룰 수 있고 남도 잘 다스리게 될 것이다. 자신을 다루기란 참으로 어렵다.
§ 어리석은 자와 함께 길을 가면 오래도록 근심이 따른다.어리석은 자와 함께 사는 것은 원수와 사는 것처럼 고통스럽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살면 친척들의 모임처럼 즐겁기만 하다.
§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말라.미운 사람도 만나지 말라.사랑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서 괴롭고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 홀로 살아감은 뛰어난 것어리석은 자와 벗하지 말라.못된 짓을 하지 말라.숲속의 코끼리처럼 욕심 없이 홀로 가라.
§ 이 세상이나 저 세상에서 바라는 것 없고 기대도 없고 사로잡히지도 않는 사람 나는 그를 수행자라 부른다.
§ 미움을 가진 무리 속에 있으면서도 미움이 없고 난폭한 무리 속에 있으면서도 마음 편하고 집착하는 무리 속에 있으면
서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 나는 그를 수행자라 부른다.
§ 마음을 길들여야 훌륭하나니 길들여진 마음이 행복을 가져온다.마음은 미묘하여 보기 어렵나니 항상 즐거운 곳으로
치닫는다.지혜로운 이는 마음을 잘 보호해야 하나니 잘 보호된 마음이 행복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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