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반야심경(2) 반야심경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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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교와젠더연구소 작성일21-11-01 12:35 조회1,725회 댓글0건본문
그때 세존께서 삼매에서 나오셔서
성 관자재보살 마하살을 칭찬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훌륭하다, 훌륭하다. 오 고귀한 가문의 자손이여,
그러하다. 오 고귀한 가문의 자손이여, 그러하다.
그대가 가르친 대로 심오한 반야바라밀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여래께서 함께 기뻐할 것이다.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이 사리자 존자, 성 관자재보살 마하살, 모든 대중,
온 세상의 천신과 인간, 아수라와 건달바들이
함께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찬탄했습니다.
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삼 가떼 보디 스바하
*이것으로 반야바라밀심경을 마칩니다. 반야심경을 수행하고자 한다면 항마촉지인을 하신 여래께서 허공에 계시다고 관상합니다. 무리 가운데 관자재보살과 사리자가 문답을 주고받습니다. 성문승과 대승의 승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공성의 의미를 사유하면서 이 심오한 경을 일곱 번 까지 염송합니다. 될 수 있는 한 많이 통찰의 만트라 (옴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삼 가떼 보디 스바하)를 반복합니다. 마라를 물리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합니다.
부처님께 절합니다.
불법에 절합니다.
승가에 절합니다.
위대한 어머니 반야바라밀께 절합니다.
제 진실한 서원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전에, 제석천왕께서 반야바라밀의 심오한 뜻을
숙고하고 염송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사악한 마라와 불화를 조장하는
모든 것들을 물리쳤습니다.
그와 같이 저도 위대한 어머니 반야바라밀의
심오한 뜻을 숙고하고 염송하기를
사악한 마라와 불화를 조장하는 다른 모든 것들을
물리치기를
소멸되기를
달래지기를
완전히 달래지기를
연기로 일어나는 가르침
멸함도 없고 생겨남도 없으며
단견도 아니고 상견도 아니며,
옴도 없고 감도 없고
여러 의미로 규정할 수 없고
한 의미로도 규정할 수 없습니다.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당신, 평화의 스승.
인간 중의 최고인 완벽하신 부처님,
당신께 예경합니다.
*회향과 발원과 길상한 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세첸코리아기도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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