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보살 기도

 (귀의와 보리심)

나무 일체 제불 어머니 아랴 따라보살께

마음 깊은 곳부터 신심으로 귀의하여

모든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기 위하여 이 심오한 요가를 수행하겠습니다.

 (관상)

아! 실사의 경지인 공성에서 지혜의 환상이 나타나 이곳이 정토이며 여기 가운데에서 내 마음이 녹색 ‘땀’자네.

‘땀’자는 아랴 녹색따라로 변형하여 평화롭게 미소 지으시며 아름다운 16세 모습으로 계시네.

오른손은 오른 무릎에 허용의 수인을 하시고

가슴 앞에 연꽃 줄기를 엄지와 약지로 들고 귀 옆에 연꽃이 피어있네.

오른 다리 뻗어서 연꽃 월륜 위에 왕의 자세로 앉아 

한쪽 머리는 묶고 나머지는 내리고 가문의 왕인 아미타불 정수리 위에 계시고 

보신의 의상인 비단 치마와 보석 장식으로 빛 가운데 나타나 옴 아 훔이 세군데 드러나네.

가슴 가운데 월륜 위에 녹색 ‘땀’자가 있네.

여기서 빛이 퍼져서 한순간에 오시네.

정도에서 실제로 녹색따라 오시네.

 (청원기도)

옴 뽀딸라 정토의 녹색 ‘땀’에서 일어나 ‘땀’자의 빛으로 모든 중생 구제하리라.

따라 어머니시여, 권속과 함께 이곳으로 오소서.

 (찬탄)

연화의 발 아래 보관을 쓴 천신과 아수라들이 머리 숙여 예경하나니

모든 불행으로부터 해탈해주는 따라 어머니

찬탄하며 예경합니다.

당신 가슴 가운데 진언으로 둘러싼 ‘땀’자에서 빛이 퍼져 나와 

일체 불께 공양 올리고 일체 중생 무지 없애네.

윤회 열반 정수 모아 나에게 다 스며 녹이네.

속히 오는 용감하며 편재하신 어머니의 원력의 힘을 받으리라.

 (만트라)

옴 따레 뚜따레 뚜레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