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보호경

선한 이들이여!

천인들이 주문한 천인들의 약으로 모든 독사의 맹독을 제거할 수 있듯이

부처님의 위력이 미치는 곳마다 모든 종류의 맹독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고 막을 수 있으니 몸의 보호경을 독송합시다.

위루빡카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에라빠타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차뱌뿟따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깐하고따마 용왕의 종족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다리 없는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두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네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많은 다리의 존재들과 나 사이에 자애가 생기기를!

다리 없는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두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네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많은 다리를 가진 존재들이 나를 해롭게 하지 않기를!

모든 존재, 모든 생명, 태어난 모든 존재 누구라도 좋은 대상들을 만날 수 있기를!

누구에게도 고통과 괴로움이 생기지 않기를!

부처님은 헤아릴 수 없는 분이시며 법도 헤아릴 수 없고 승가도 헤아릴 수 없으나

뱀, 전갈, 지네, 거미, 도마뱀, 쥐 등 기어 다니는 존재들은 번뇌로써 헤아릴 수 있습니다.

이제 보호막과 안전막을 세웠으니 해로운 존재들은 물러나기를!

완전한 열반에 드신 과거의 모든 부처님께 예경 올립니다.

완전하게 깨달으신 과거의 일곱 부처님께 예경 올립니다.

(출처: 사마타 위빠사나 수행법요집, 붓다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