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연구소 제36회 집중세미나 나말여초 구산선문의 인물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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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11-01 09:33 조회211회 댓글0건본문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제36회 집중세미나 나말여초 구산선문의 인물과 사상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제36회 집중세미나
나말여초 구산선문의 인물과 사상 II
우리 연구소에서는 한국불교사에서 강력한 사상적 전환의 계기가 된 신라 중대의 선법의 전래와 나말여초 구산선문의 인물과 사상에 대한 집중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교학 중심의 신해 단계에 선수 중심의 수증 체계가 전해짐으로써 한국불교사는 긴장과 탄력의 항상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신라 중대에 북종선이 전래된 이래 하대에 남종선이 전래됨으로써 한국불교사는 내포를 단단히 하고 외연을 넉넉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홍주종을 기반으로 한 마조계의 선법 전래와 그 스승이었던 정중 무상의 존재는 신라 선법과의 친연성을 환기해 줍니다.
지난 봄철 집중세미나에서는 먼저 가지산문, 실상산문, 동리산문, 성주산문, 봉림산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가을 집중세미나에서는 김영회 향가만엽집연구실장의 “만엽집 향가 제작법”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사굴산문, 사자산문, 수미산문, 희양산문에 대해 구명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한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받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한류의 심층 구조와 표층 구조에 있는 불교와 선법 및 차 문화에 대해 구명해 보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우리 연구소에서는 불교를 국학 혹은 한국학, 인문학 또는 인간학으로서 살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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