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민주주의, 페미니즘 로드맵’…한국여성학회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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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6-10 11:54 조회109회 댓글0건본문
‘변혁의 민주주의, 페미니즘 로드맵’… 한국여성학회 14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여성학회(회장 배은경)는 오는 1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변혁의 민주주의, 페미니즘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대 여성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위기의 정치를 가로지르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실천해 온 여성들의 정치 실천과 그 함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기조세션 ‘여성들의 광장에서 끌어올린 공화국의 비전과 민주주의의 쟁점들’에서는 여성들의 광장 정치와 집합적 실천을 통해,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면서 차이를 돌보는 연대의 정치와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비전을 사유하는 자리로 마련다. 함께 마련된 기획라운드 ‘그 많은 여성들은 어디서 왔는가?’는 여의도, 광화문, 남태령 등 거리의 현장에서 등장한 여성들의 집합적 주체화 과정을 분석한다.
이 밖에도 △양당 패권구조와 정치 부족주의를 파열하는 페미니스트 정치 전략 △마노스피어 비판을 넘어 – 음모론의 증식과 디지털 유니버스 △세션 3 노동과 돌봄의 젠더 실천과 커먼스 구상 △비즈니스 파시즘 – 극우 파퓰리즘의 젠더 정치 △세션 5 선언문, 주먹밥, 선결제 – 거리의 여성, 정치적 주체되기의 경로들 △여성들의 운동과 정치 행동 분석의 새로운 지평과 방법들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근본적 위기 구조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대안 사회를 전망하는 6개의 세션들로 마련됐다.
여성학회 측은 “12·3 계엄과 이후의 정치적 퇴행은 한국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다시금 광장으로 나선 여성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과 실천 감각을 통해 민주주의의 지평을 재구성해 낸 중심 주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같은 여성들의 광장 정치의 성과가 또다시 남성중심적 정치 구조 속에서 주변화되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즘이 축적해 온 민주주의 이론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 전환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조세션 ‘여성들의 광장에서 끌어올린 공화국의 비전과 민주주의의 쟁점들’에서는 여성들의 광장 정치와 집합적 실천을 통해,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면서 차이를 돌보는 연대의 정치와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비전을 사유하는 자리로 마련다. 함께 마련된 기획라운드 ‘그 많은 여성들은 어디서 왔는가?’는 여의도, 광화문, 남태령 등 거리의 현장에서 등장한 여성들의 집합적 주체화 과정을 분석한다.
이 밖에도 △양당 패권구조와 정치 부족주의를 파열하는 페미니스트 정치 전략 △마노스피어 비판을 넘어 – 음모론의 증식과 디지털 유니버스 △세션 3 노동과 돌봄의 젠더 실천과 커먼스 구상 △비즈니스 파시즘 – 극우 파퓰리즘의 젠더 정치 △세션 5 선언문, 주먹밥, 선결제 – 거리의 여성, 정치적 주체되기의 경로들 △여성들의 운동과 정치 행동 분석의 새로운 지평과 방법들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근본적 위기 구조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대안 사회를 전망하는 6개의 세션들로 마련됐다.
여성학회 측은 “12·3 계엄과 이후의 정치적 퇴행은 한국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다시금 광장으로 나선 여성들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과 실천 감각을 통해 민주주의의 지평을 재구성해 낸 중심 주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같은 여성들의 광장 정치의 성과가 또다시 남성중심적 정치 구조 속에서 주변화되는 상황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즘이 축적해 온 민주주의 이론과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 전환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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