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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사연구소 제24차 집중세미나 겸 광해군 추선기념 제11차 학술세미나 (8/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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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7-26 12:29 조회3,4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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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사연구소 제24차 집중세미나 겸
광해군 추선기념 제11차 학술세미나


1. 일 시: 2019년 8월 4일 (일) 13:00 ~ 18:30

2. 장 소: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

3. 주 최: 남양주 봉인사·동국대학교 한국불교사연구소

4. 주 관: 동국대학교 한국불교사연구소

5. 세미나: 발표와 토론 (13:00-13:10)

6. 인 사: 봉인사 주지 /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

사 회: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조선후기 불교계 안팎의 변동과 전환 조선의 전기와 후기를 갈랐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근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시기였습니다.

불교계 또한 종래의 억불정책 아래에서 교단은 부재했지만 시류에 휘말리지 않고 새로운 구심을 모색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불교 지식인들은 종래에 유교지식인들이 주도해온 문화질서의 괴리를 보면서 불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자의식이 생겨났습니다.

당시 불교계는 청허 휴정계의 사대문파와 부휴 선수계의 칠대문파를 주축으로 의승군을 조직하여 전란에 참여하였으며 내부적으로는 임제법통을 수립하고 선법 중심의 선교 통합을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벽암 각성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불교문화 집단은 전후의 불교문화 복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번 집중세미나에서는 임란 이후 광해군의 문화 복구 정책에 힘입은 불교 사찰의 복원, 광해군의 원찰인 봉인사에 조성한 사리탑의 조선총독부 이전 시말, 그리고 불교문화의 새로운 기반의 조성과 연희대본 등의 다양한 창작, 한국 불교의 주요 문제와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능동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내용>

(13:10-14:00)

발 표 1: 광해군대 사찰 복원과 불교 문화 ---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논 평 1: 양혜원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


(14:00-14:50)

발 표 2: 봉인사 사리탑의 양식과 이주 시말 ------ 손신영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

논 평 2 조인희(동국대 미술사학과 박사) 유근자(동국대 미술과 겸임교수)

 
< 휴 식: 20분 >

(15:10-16:00)

발 표 3: 송광사 새발견 연희대본의 검토 ------------- 민순의 (서울대 종교학과 박사)

논 평 3 오대혁 (서울교대 외래교수)

박상란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


(16:00-16:50)

발 표 4: 한국불교의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 -------- 박수호(중앙승가대 교수)

논 평 4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명계환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


(16:50-18:30)

7. 종합토론: 김상영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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