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여래장(Buddha-nature) 사상의 형성, 수용과 변용”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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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07-27 11:47 조회5,484회 댓글0건본문
“불성‧여래장(Buddha-nature) 사상의 형성,
수용과 변용” 국제학술대회
※주최: 금강대학교(총장: 한광수)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 연구센터(소장: 김성철)
※후원: 금강대학교, 한국연구재단
※문의: 박수인(불교문화연구소, 041-731-3614)/김성철(불교문화연구소장, 010-2447-0423)
1. 일시: 2016년 8월 6일(토)-7일(일), 10:00-18:00
2. 장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3. 국제학술대회 기획 의도와 목적:
본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에서 기원한 여래장(如來藏, Tathagatagarbha) 사상의 기원과 형성 과정을 추적하고, 동아시아와 티벳불교사상사에서 불성‧여래장 사상과 관련한 문헌들의 번역,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용 및 변용사를 문헌학‧지역학적인 바탕 위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여래장사상은 인도에서 기원하였지만, 인도보다는 오히려 티벳과 동아시아불교사상의 형성과 발전에 미친 영향이 더욱 심대하다. 티벳에서는 중관사상과 융합하여 주류사상의 일부가 되었으며, 동아시아불교에서는 화엄사상과 선사상의 형성에 밑바탕이 되었다.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가 기획하고 있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도와 동아시아, 그리고 티벳에서 여래장 사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하고 해석하였는지 재검토한다.
이번에 초청된 발표자들은 여래장사상 연구분야에서 선구적 연구를 발표하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자들이다. 이들은 기존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여래장 사상의 형성 및 수용과 변용에 관한 첨단의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4. 행사 의의:
“모든 중생이 여래장을 지니고 있다(一切衆生實有佛性)”라는 선언하는 여래장 사상은 인도불교에서 기원하였지만, 그 사상적 영향은 동아시아와 티벳불교사상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첫째 날은 인도불교사에서 여래장사상의 일반 적인 중요성을 검토하는 발표를 시작으로 모두 다섯 명의 발표자가 인도불교사에서 여래장 사상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추적하는 논문을 발표한다.
이튿날은 동아시아불교와 티벳불교에서 여래장 사상의 수용과 변용사를 검토한다. 이를 통해 인도, 동아시아, 티벳불교의 여래장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고 수용되고 변용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각 지역의 특징적인 여래장 사상의 함의를 도출해 낼 것이다.
5. 발표자와 발표제목(발표순)
1) 8월 6일: 인도에서 불성‧여래장 사상의 형성, 수용 그리고 변용
시간 | 발표자 | 발표제목 | 사회자 |
10:00 | 총장 소장 | 개회사 | Youngjin Lee 이영진(금강대학교 University of Geumgang) |
10:30-11:30 | Masahiro Shimoda 시모다 마사히로 (동경대학교 University of Tokyo)
| Some Reflections on Hermeneutical Issues Concerning the Tathāgatagarbha Theory in Relation to the Mahāparinirvāṇa-mahāsūtra: Wŏnhyo, Bu ston and Critical Buddhism 대반열반경의 여래장 이론에 관한 해석학적 문제에 대한 약간의 고찰: 원효, 부퇸,그리고 비판불교 | |
12:00-13:30 | 점심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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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14:30 | Nobuyoshi Yamabe 야마베 노부요시 (와세다 대학교 University of Waseda) | Once Again on “Dhātu-vāda” 다시 한 번 基體說(Dhātu-vāda)에 관하여 | Soonil Hwang 황순일(동국대학교 University of Dongguk) |
14:30-15:30 | Sungdoo Ahn 안성두 (서울대학교 Seoul National University) | Three Similes Common in the Ratnagotravibhāga and some Yogācāra Texts 보성론과 몇몇 유가행파 문헌들에 공통된 세 비유 | |
15:30-16:00 | 휴식 | ||
16:00-17:00 | Kenichi Kuranishi 쿠라니시 켄이치 (타이쇼 대학교 University of Taisho) | The Buddha-nature thought in Vajrayāna 금강승에서 여래장 사상 | 방정란(함부르크대학교University of Hamburg) |
17:00-18:00 | Sangyeob Cha 차상엽 (금강대학교, University of Geumgang) | Three Meanings of the Tathāgatagarbhain Chinese and Tibetan Buddhism 중국불교와 티벳불교 속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 류제동(성균관대) |
2) 8월 7일: 동아시아, 티벳에서 불성‧여래장 사상의 형성, 수용과 변용
시간 | 발표자 | 발표제목 | 사회자 |
10:00-11:00 | Kazuo Kano 카노 카즈오 (고야산 대학교 University of Koyasan)
| Reception of the Ratnagotravibhāga in India 인도에서 보성론의 수용 | 방정란(함부르크대학교University of Hamburg) |
11:00-12:00 | Robert H. Sharf 로버트 H. 샤프 (버클리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 Buddha-nature and Early Chan 불성과 초기 선(禪) | 류제동(성균관대) |
12:00-13:30 |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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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14:30 | Dorji Wangchuk 도르지 왕축 (University of Hamburg) | Rong-zom-pa on the Tathāgatagarbha Theory 롱솜빠의 여래장 사상 | 이종복(리처드 스톡턴 대학교, University of Richard Stockton) |
14:30-15:30 | Klaus-Dieter Mathes 클라우즈 디터 마테즈 (University of Vienna) | The Eighth Karmapa Mi bskyod rdo rje (1507-1554) on the Relation between Buddha-Nature and Adventitious Stains 제8대 까르마파 미꾀도르제(1507-1554)의 여래장과 객진번뇌의 관계에 대하여 | |
15:30-16:00 |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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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7:00 | Douglas Duckworth 더글라스 덕월스 (University of Temple) | Grounds of Buddha-Nature in Tibet 티벳에서 여래장의 기반 | 이종복(리처드 스톡턴 대학교, University of Richard Stockton) |
17:00-18:00 | 종합토론: 좌장 조성택(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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