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해외 여성학자 초청강연 시리즈>
중앙대 사회학과 BK21플러스 “복합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사회통합” 사업팀은 해외 저명 여성학자 초청강연 시리즈를 개최합니다. 오는 5월 20일(수)과 21일(목) 각각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대학 사회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인 라셀 파레냐스(Rhacel Parreñas) 교수와 독일 University of Giessen 대학의 잉그리드 미테(Ingrid Miethe) 교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일시: 2015년 5월 20일(수) 오후 4시 장소: 중앙대학교 303관 406호 강연자: 라셀 파레냐스(Rhacel Parreñas) 교수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사회학과 교수, 학과장) |
라셀 파레냐스(Rhacel Parreñas) 교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버클리)에서 여성, 젠더, 섹슈얼리트에 대한 비교 민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메디슨),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데이비스), 브라운 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남가주 대학교(USC)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세계화, 여성노동, 이주의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식은 2009년 한국어로도 번역된 <세계화의 하인들: 여성 이주 가사노동>에 잘 드러나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의 유명 대학 및 기관에서 100회 이상의 초청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에서는“Neither Free nor Slaves: The Bound Labor of Migrant Domestic Workers”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한국사회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제이주여성과 그들의 현실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 일시: 2015년 5월 21일(목) 오후 4시 장소: 중앙대학교 303관 304호 강연자: 잉그리드 미테(Ingrid Miethe) 교수 (독일 University of Giessen 교육학과 교수) |
잉그리드 미테(Ingrid Miethe) 교수는 베를린 자유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독일 기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과 유럽의 통합, 교육과 불평등, 구술사 연구를 젠더 관점에서 진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출판과 강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중앙대학교 사회학과에서는 “Gender in the Process of German and European Unification: Persistence, Paradoxes, Transformation”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독일과 유럽의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동, 서독 여성의 주변화 문제를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