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열린논단(2월21일)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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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2-15 15:57 조회4,727회 댓글0건본문
불교평론 열린논단(2월21일)에 초대합니다.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토론광장 <열린논단> 2월 모임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재가불교 운동의 방향' 입니다. 발제는 대한불교법사회 목정배(전 동국대 교수) 이사장입니다.
현대불교에서 재가불자의 위치와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승단의 외호는 물론이고 불교교단의 구성원으로서 포교와 신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명을 자각한 재가불자 가운데는 독자적으로 신행운동을 전개해온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2월 모임에서 발제를 맡아주실 목정배 선생님도 그 중 한분이십니다.
목정배 선생님은 평생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학을 연구하고 교수하신 불교학자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학자의 길만 고집하지 않고 1988년부터 대한불교법사회를 설립해서 재가불교운동을 이끌어오신 분입니다.
목정배선생님이 재가불교신행운동에 나선 것은 불교의 가르침이란 현실사회에서 실천되어야 할 가르침이며, 현실사회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속사회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당연한 주장에 우리가 새삼 주목하는 것은 오는날 재가불자의 종교적 삶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목정배 선생님은 노령인데다 건강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우리의 초대에 기꺼이 응하셨습니다. 이는 선생님이 평생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짐작케 하는 것이어서 새삼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런 점에서 2월의 열린논단은 어느 때보다 열정과 감동이 느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정배 선생님의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불교평론 편집위원회 / 경희대 비폭력연구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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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열린논단 일정
주제 : 재가불교운동의 방향
발제 : 목정배 박사(대한불교법사회 이사장)
시간 : 2013년 2월 21일(목요일) 오후 6시
장소 :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 512-9 MG타워 3층)약도 참조
문의 : 불교평론 편집실(739-5781)
협조 : 주제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본 메일을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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