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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 앞당긴 하느님의 종 124위…" 천주교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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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2-10 13:03 조회5,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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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교황청의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4위 시복 결정을 환영했다.

“이번에 시복이 결정된 ‘하느님의 종’ 124위를 비롯한 한국의 순교자들은 남녀평등, 신분제도를 넘어선 이웃사랑 등으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며 인권 신장에 이바지해 한국의 근대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천민출신 ‘하느님의 종’ 황일광(1757~1802)은 ‘나의 신분에도 사람들이 너무나 점잖게 대해주니 천당은 이 세상에 하나가 있고 후세에 하나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자주 말했다”며 “이 순교자들의 공동체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서로 보듬고 아끼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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