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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조합원 89.6% “육아휴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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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3-11 18:15 조회4,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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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조합원 89.6% “육아휴직 원한다”

 
한국노총 소속 283개 노조 대상조사
 
남성노동자들은 육아휴직을 원하지만 회사와 상급자, 동료들이 육아휴직을 꺼려해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산하 283개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2월 13일∼22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아휴직 기회가 되면 사용하겠다는 응답자가 89.6%로 ‘육아=여성’이라는 기존 성 고정관념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회사와 상급자, 동료들이 육아휴직 사용을 꺼려해서”라는 응답이 58%로 가장 많았고 “육아휴직급여가 충분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24.9%로 그 뒤를 이었다.
 
육아휴직 급여와 관련해선 통상임금의 70% 이상 또는 액수로는 최소 100만원 이상 인상해야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79.3%에 달했다.
 
또 육아휴직과 관련해 정부에 바라는 지원은 ▲ 아버지 육아휴직 할당제 의무화 ▲육아휴직 급여인상 ▲복직시 인사·승진 및 불이익 해소 ▲ 대체인력 채용 강화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 여성신문 1228호 [사회] (2013-03-07)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muse@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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