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성평등 공동체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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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1-04 13:27 조회5,855회 댓글0건본문
한국교회, 성평등 공동체 이뤄야
여성연합회, '한국교회 개혁과 성숙위한 교회여성 제안' 성명
2012년 10월 25일 (목) 11:24:32 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홍기숙 장로, 이하 연합회)는 지난 17일 종교개혁주일을 맞아 한국교회가 성평등 공동체를 이뤄 갈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여성 제안’이라는 성명에서,
△여성들의 주체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 보장
△젊은 교회여성들을 위한 정책 수립
△여성목회자 모성보호 제도화
△어린이 성폭행을 근절하기 위한 법 제정과 교육을 위해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
을 요청했다.
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교단별 여성총대의 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4.96%(1,392명 중 69명), 대한예수교장로회 0.9%(1500명 중 14명), 한국기독교장로회는 7.8%(734명 중 57명), 대한성공회 15%(120명 중 18명), 기독교한국루터회 2.7%(74명 중 2명)에 그치고 있다.
연합회는 “한국교회의 여성 참여는 세계교회의 기준에 여전히 미지치 못한다”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여성 대표들을 선출하고 책임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기독교타임즈 2012년 10월 25일, 가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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