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제서품 관련자 자동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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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1-08 01:19 조회5,057회 댓글0건본문
교황청, 남녀 차별 아닌 가톨릭 교회의 보편된 가치
"여성 사제서품 관련자 자동파문 "
교황청이 여성 사제서품 관련자들에게 파문 조치를 선언했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장관 윌리엄 제이 레바다 추기경)은 지난달 여성 사제서품을 금지하는 교황 교령을 발표하고 "여성이 사제품을 받으려 하거나 여성에게 사제품을 주는 모든 이는 자동처벌의 파문제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신앙교리성은 이 교령을 5월 30일자 로세로바토레로마노지 1면에 게재하고 교령이 즉시 효력을 갖는다고 명시했다. 신앙교리성은 "성품성사의 본질과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교령을 발표했다"며 "교회법에 따라 여성 사제서품에 관련된 이들은 모두 자동 처벌의 파문제재를 받게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법은 여성 사제서품을 명백히 금지하고 있다"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따라 세례받은 남성들만 사제품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청이 여성 사제 서품에 대해 파문이라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것은
여성 사제 서품을 지지하는 세력이 늘어나고 여성 사제 서품식을 진행하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교회 관계자들은 "여성 사제 금지에 관해
선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사실'임을 천명했다"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남성만이 사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결코 여성 차별이 아니며 가톨릭 교회의 영원하고도 보편된 가치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평화신문 2008.06.08 "여성 사제서품 관련자 자동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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