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더 세진 여풍: 47명(15.7%)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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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12-07 13:28 조회5,482회 댓글0건본문
19대 국회, 더 세진 여풍: 47명(15.7%) 당선
19대 총선에서는 여풍이 전보다 강해졌다.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4명, 민주통합당 13명, 통합진보당 2명 등 총 19명의 당선자를 냈고 비례대표 당선자 54명 중에서는 28명으로 절반이 넘는다.
지역구 여성의원 비율은 여전히 7.7%에 불과하지만 18대(14명)보다는 5명 많다. 비례대표 당선자를 합치면 19대 국회 여성의원(총 47명)의 비율은 15.7%로 대폭 올라간다.
여성의원 수는 17대(39명)와 18대(41명)를 거쳐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당선자 300명 중 132명(44%)으로 가장 많았다. ‘젊은피’로 꼽히는 30대는 지역구(3명)와 비례대표(6명)를 모두 합쳐도 9명(3%)에 불과했으며, 60세 이상 당선자는 69명(23%)이었다. 20대에서는 당선자가 없었다.
최연소 당선자는 민주당의 김광진 비례대표 후보로 1981년 4월생이다. 통합진보당의 김재연 후보는 1980년 10월생으로 여성 최연소 당선자가 됐다. 역시 비례대표다.
<경향신문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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