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42.7% “나는 페미니스트”… 20대 남성은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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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1-31 11:50 조회3,547회 댓글0건본문
20 대 여 성 42.7% “나는 페미니스트”… 20 대 남 성은 10.3%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대 성평등 현안 인식조사
20대 여성 10명 7명 ‘여성혐오 심각’
20대 남성은 10명 중 3명만 동의
20대 여성 10명 7명 ‘여성혐오 심각’
20대 남성은 10명 중 3명만 동의
20대 여성의 42.7%가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인식하는 반면, 20대 남성은 응답자의 10.3%로 나타나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권인숙)은 미투 운동,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일명 혜화역 시위) 등을 통해 나타난 2030세대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에 주목해 지난해 7월(1004명)과 11월(1015명) 두 차례에 걸쳐 19~29세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들에게 페미니스트 정체성은 보편화·대중화되고 있었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페미니스트다’라고 응답한 여성은 7월 48.9%, 11월 42.7%으로 10명 중 4~5명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인식했다. 20대 남성의 경우, 7월에는 14.6%, 11월에는 10.3%로 조사됐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페미니즘 운동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정체성으로 확장돼 나타날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상당한 비율로 형성돼 있어 20대의 가치관, 삶의 기획, 정치적 욕구를 검토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권인숙)은 미투 운동,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일명 혜화역 시위) 등을 통해 나타난 2030세대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에 주목해 지난해 7월(1004명)과 11월(1015명) 두 차례에 걸쳐 19~29세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대 여성들에게 페미니스트 정체성은 보편화·대중화되고 있었다.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페미니스트다’라고 응답한 여성은 7월 48.9%, 11월 42.7%으로 10명 중 4~5명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인식했다. 20대 남성의 경우, 7월에는 14.6%, 11월에는 10.3%로 조사됐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최근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페미니즘 운동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정체성으로 확장돼 나타날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상당한 비율로 형성돼 있어 20대의 가치관, 삶의 기획, 정치적 욕구를 검토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2019.01.15 이하나 기자,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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