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보는 빠알리 니까야(경전) 교육 불교대학원 서울에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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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01 12:11 조회12회 댓글0건본문
한글로 보는 빠알리 니까야(경전) 교육 불교대학원 서울에 설립한다
한국초기불교대학원, 4월19일 전등사서 개원
원로의원 동명대종사 운영위원장으로 모시고
빠알리 니까야, 율장, 사띠수행 등 강의 시작
학장 재연스님, 교수사 지우, 환성, 선일(니)스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과 삶에 대한 바른 앎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처님이나 직제자들의 직설로 간주되는 빠알리어 경과 율을 공부하는 것이 첩경이다. 그러나 빠알리어로 된 경율을 공부한다는 것은 대단한 집중과 노력, 시간이 요구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처님의 육성에 가까운 초기불전인 빠알리 니까야(경전)를 한글로 배울 수 있는 전문대학원이 한국불교의 중심인 서울 성북동에 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초기불교대학원(재연스님)은 4월19일 서울 성북구 전등사(선잠로 12-18, 성북동 46-3)에 학사를 개원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등사는 한국전통선인 간화선 선풍을 일으킨 해안스님(1901-1974)의 수행가풍을 이어 제자인 동명스님(전등사 주지, 원로의원, 조계종 대종사)이 50여 년간 불사를 통해 일군 도량으로 그 선풍(禪風)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초기불교대학원이 이번에 강의하는 과목은 불교개론, 한글로 보는 빠알리 니까야, 율장, 기초 빠알리, 사띠수행 등으로 교수진은 재연스님, 환성스님, 지우스님, 선일(니)스님이다.
지원대상은 비구와 비구니, 재가불자(청강) 등 모두 가능하며 상주형과 통학형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다. 지원자는 사진과 승려증(스님에 한함),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4월18일 오후 3시에 한국초기불교대학원을 방문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전문과정(2년, 석사)과 연구과정(3년, 박사)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와관련 한국초기불교대학원은 3월24일 서울 성북동 전등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원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대학원 공간을 제공한 한국초기불교대학원 운영위원장 동명스님, 학장 재연스님, 교수사 지우스님, 교수사 환성스님이 참석해 대학원 개원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교수사 지우스님도 “과거 한문불교 중심의 교학과 수행을 하였더라도 그 바탕위에 니까야 초기경전의 말씀을 녹여 쌍수(雙修)할 수 있는 스님들 지혜 나눔의 장을 개원함은 큰 의의가 있다 " 며 “대학원 공간을 흔연한 마음으로 제공해 주신 원로의원 동명대종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교수사 환성스님도 “한국불교의 중심인 수도권 중심인 서울에 스님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한글로 보는 빠알리 니까야(경전)를 공부하며 재교육 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돼 기쁜 마음”이라며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동참 대중들과 함께 열심히 탁마(琢磨)하겠다”고 말했다.
초기불교대학원 운영위원장 동명스님은 “한국 전통선인 간화선풍에 대한 폭은 광대해 초기불교의 가르침 역시 선수행의 범주에 벗어나지 않고 모두 회통할 수 있다”며 “초기불교의 부처님가르침을 한국불교가 폭넓게 받아들여 공부함으로써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문의=010-5260-1357
(다음카페=https://m.cafe.daum.net/K-earlybuddhism/_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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