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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DMZ Peace Forum 한반도 평화 염원 포럼 및 시위 진행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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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9-20 13:40 조회4,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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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20 분부터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에서 이번 Global DMZ Peace Forum에 참석한 세계의 평화운동가들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의 방해에 대한 저항, 그리고 세계 시민의 한반도 평화를 기리는 시위가 진행중입니다.

한국과 세계의 시민들이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협정을 열망하는 힘을 보여주는 시위입니다. 멀리 뉴욕에서 글로리아 스타이넴도 84세의 어른으로서 참석합니다.
최보결 춤의학교 회원들도 와서 평화 서클댄스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평화를 갈망하는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베트남 전에서 살고 있던 마을에 폭격을 당해
불에 타버린 옷을 벗어 던진 채 울며 달아나던 소녀가 있습니다.

AP 통신기자 닉 우트의 사진 속에 담긴 '네이팜탄 소녀'는 베트남전 종식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죠.

전쟁 공포가 상처로 남아 그녀를 괴롭혔으나
역설적이게도 당시의 사진이 소녀가 상처를 이겨낼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트남 인권운동가 판티 킴푹은 자신이 겪은 고통을 어느 누구도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고, 소망은 소명으로 바뀌며 그녀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DMZ(비무장지대) 포럼에서 다 함께 평화를 외치기를 바라는 메시지와 함께
"중요한 사람이 되길 기다린다면 늦다. 지금 시작해야한다.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인천일보, 2019.09.20, 이병철 기자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716#06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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